이번에 대전 복합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는

'에머이'란 베트남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실 베트남 음식을 쌀국수 빼고는

제대로 먹어본적도 없었는데요 여기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돼지고기와 쌀로 만든 면
 그리고 여러 야채들이 함께 있는 음식을

 보세요. 저는 저 세가지를 한번에 집어서

 잘게 잘린 당근으로 덮힌것 같은

소스에찍어 먹었는데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카레향이 날것 같은

볶음밥은 사실 별로 였어요... 기름도 많이

들어간거같고... 맛이 없진 않습니다...
 
제 취향이 아닐뿐 그리고 제일 아래에
있는 국그릇은 밥 먹을때 같이 떠먹으라고

주신거같은데... 그냥 고기 육수 맛이 나요 ㅎㅎ

저는 음식먹으면서 물을 많이 먹는데

여기는 처음에 나오는 따뜻한 차 밖에

없는지 차를 식혀 먹었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어쨋든 맛있게 먹고 왔네요 내가

복합터미널쪽을 가는데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고 싶다면 한번 들러
볼만합니다. 딱 한번

 

오늘 복합터미널에서 찜닭을 먹었다.
 
항상 먹던거였지만 또 먹어도 맛있었다.

우린 허기를 채우기 위한 식사였으니 맵지 않은 중간맛으로 결정하였다.
중간맛 이외에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단다. 매운맛의 맵기는 신라면 정도라니 다음번엔 매운맛도 도전해봐야겠다.

사실 봉추찜닭에서 식사를 하며 맛있게 먹은건 찜닭뿐이 아닌 같이 나온 밑반찬이었다. 위 사진처럼 밑반찬은 깍두기와 동치미가 나왔다. 깍두기는 평범했고 동치미가 맛있었다. 찜닭을 먹느라 나는 동치미를 리필해먹지 못했다. 그게 아쉽다... 다음번에 꼭 한번 더 먹어야겠다.

마지막으로, 닭보다 당면이 더 많았다... 그래도 양심적으로 닭요리인데 닭 좀 더 넣어줬으면 좋겠다.